본문 바로가기
여러가지

장례식장 예절- 조문방법, 절하는 방법, 부조금액수, 복장

by healthy, happy life 2022. 9. 10.

장례식장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는데 나이가 드니 장례식장에 갈 일이

많아지더라구요.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부조금 액수>

부조금 액수는 보통 아는 사이 , 직장동료는 5만원 혹은 10만원 정도로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사적으로 친한 사이라면 10만원 20만원 30만원 정도 등으로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문절차>

1.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조객록에 서명합니다. 그리고 보통 입구쪽에 부조금 넣는 함(통)이 

입구쪽에 있습니다. 거기에 봉투를 바로 넣으시면 됩니다.

 

2. 안에 들어가서 상주와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그리고 분향이나 헌화를 합니다.

분향을 할 때는 한 개나 세개를 집어 불을 붙인 다음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면 됩니다. 입으로 불지는 않습니다.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손으로 꽃을 받치면서 꽃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도록 두면 됩니다.

 

- 하지만 최근 갔던 곳들에서는 분향이나 헌화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많이들 생략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있다면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그리고 나서 묵념 혹은 2번의 절을 합니다. 저의 경우 2번의 절을 하였습니다.

남자는 오른손을 왼손 위에 올려서 절합니다.

여자는 왼손을 오른손 위에 올려서 절합니다.

 

- 고인이 연하일 경우는 통상 절을 하지 않습니다. 묵념으로 합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출처: 보건복지부

 

4. 영좌에서 물러난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도록 합니다. 

- 상주 나이가 연하인 경우에는 조문객이 먼저 절하지 않습니다.

- 어른이 조문을 할 때 상주가 먼저 절을 하면 답례를 합니다.

 

저의 경우 영좌에서 물러난 후 상주와 맞절을 하였습니다.

 

 

<장례식장 옷차림>

옷차림은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어두운 색으로 입고 가시면 됩니다.

검정색이 가장 무난하며 검정색이 아니더라도 무채색의 어두운 색깔로 남색 등

어두운 색으로 모두 입고 가시면 됩니다. 

부의금 봉투는 장례식장에 가면 다 있습니다.

봉투에 돈을 넣고 이름을 쓰시면 됩니다.

이름을 쓰실 때 어디 소속인지 혹은 고인 혹은 상주와 어떤 사이인지 간략히

꼭 적어두시길 바랍니다. 봉투에 적지 않으면 나중에 전혀 알 수가 없게 됩니다.

어떤 관계인지 써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간단히 식사를 하고 가면 됩니다.

 

이상으로 장례식장에 방문시 알아야할 내용들에 정리해보았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