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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채식하는 운동선수 (채식식단, 유명운동선수 채식식단, 채식으로도 체력 관리 가능하다 !)

by healthy, happy life 2022. 8. 22.

요즘 채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나 자신을 위할 뿐만 아니라 지구와 동물들을 모두 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기 때문이다. 육식을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지도 않지만 채식을 함으로써 나 자신이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기 때문에 요즘엔 과일이나 야채, 두부 견과류 등 고기보다는 채식을 하려고 한다.

그런 와중에 운동선수들이 채식을 하면서도 뛰어난 신체 건강과 능력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육식을 하는 이유로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단백질을 얻기 위해 근육을 키우기

위해 먹는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러한 육식으로 얻는 영양분들은 후에 여러가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나오기도 한다. 나 또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육식을 하면 몸이 도리어 소화를 못 시키거나 힘들어하는 느낌이 있는데 이미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것 같다.

 

​이 책의 좋은점은 채식을 하면서도 우리는 여러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얻어야 하는데 그렇기에 식품에 따라 어떤 영양소들이 많이 함유되어있는지, 그리고 종류별 칼로리에 대한 정리와 운동선수들의 경우 운동종목에 따라 어떤 음식을 먹는지 그리고 채식을 하면서도 운동량에 따른 충분한 칼로리를 얻기 위해서는 활동량을 고려하여 식단을 짜야 하는 내용 등이 나온다.

식단의 경우 지은이가 외국인이라서 외국에서 흔히 먹는 종류들이 식단으로 나와 있어서. 국내에서 먹기에는 조금 생소한

재료들이 나오기도 하나 요즘은 온라인에서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구매가 가능하므로 여기서 알려주는 식단 중에 마음에 드는 종류들이 있다면 구매해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코코넛 워터나 식물성 우유, 바나나 수박 베리류 복숭아 감자 고구마 버터 양배추 쌀 퀴노아 밀 귀리 수수 시금치 상추 두부 등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종류들도 많다. 나의 경우 책을 보고는 아침식사로 통곡물 빵 2장과 땅콩버터 그리고 바나나를 아침으로 먹었는데 원래 아침을 너무 많이 먹는걸 안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아침으로 먹기에 매우 적절했던 것 같다.

그리고 요즘에는 삶은 달걀, 고구마, 과일 종류들로 배를 채우고 있다. 원래 배가 자주 아픈 편인데 삶은 계란을 먹으면

힘도 나고 배도 안 아파서 삶은 달걀을 자주 먹는다. 다만 동물복지 계란으로 먹는데 동물을 위한 것도 있고 항생제가 남아있는 계란은 먹고 싶지 않으므로 무항생제 동물복지 계란으로 자주 먹는다. 그리고 고등어도 자주 구워먹고 있다. 고등어는 그냥 개인적으로 단백질 보충도 되는 것 같고 좋아해서 자주 구워먹는다. 간고등어 냉동식품이라 너무 편하다.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국 노력인 것 같다. 채식을 하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도리어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들을 모두 제공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이렇게 하는데 있어서 아무래도 원래 먹던 음식들의 식단을 바꿔야 하다보니 처음에는 약간의 어려움과 힘듦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 길게 보았을 때는 결국엔 우리 모두를 위해서 좋을 것이란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들었기에, 점차 식단을 채식으로 바꿔보려고 한다.

 

<서평단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성실히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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