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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매일 똑똑해지는 1분 기술 (세련된 이미지의 깔끔한 기술관련책)

by healthy, happy life 2022. 5. 24.

요즘같이 기술변화가 빠른 시대에, 어릴적부터 기술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여 기술과 관련된

'매일 똑똑해지는 1분 기술' 책을 아이에게 자기전에 매일 읽어주었다. 아직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전이라

내용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의외로 아이가 재밌게 책을 봐주었다. 아직은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나이이지만 풀컬러로 이루어진 책 내용 덕분에 아이는 책의 그림을 보면서 우주선이 무엇인지 빌딩과 집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구성되어있는지에 대해 매우 흥미롭게 내용을 보았다. 특히, 그림이 매우 생생하게

잘 그려져 있고 색감이 예쁜 책이라 아이가 더욱 재밌게 보았던 것 같다. 책을 받고 펴자마자 너무 재미있어

보인다고 책 내용을 읽어달라고 했었다.

 

 

책 구성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태양열이나 풍력 등과 같은 에너지 자원에 대한 이야기 2장은 집과 건축에 관한 이야기, 3장은 기차 자동차 비행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동수단에 관한 이야기 4장은 영화와 라디오 텔레비전 등 그리고 5장은 컴퓨터와 인터넷 전화기 6장은 생명과학 의학 7장은 우주공학으로 이루어져있다.

 

 

책의 장점은 기술에 관한 이야기들이 여러분야가 골고루 들어가있으며, 다양한 내용이 있어서 아이가 어떤 내용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흥미를 느끼지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책의 그림들이 매우 선명하고, 색감이 너무 좋아서 그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사실, 기술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전문적이고 어려워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나온 이 책은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읽어주거나, 혹은 그림을 보면서 재밌게 기술에 관해 아이들이 익히고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저자인 존 리차드는 어린이 논픽션을 50권 이상 쓴 작가이며 그림이나 이미지를 통해 정보와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역시 그래서인지, 이 책도 페이지마다 구성이나 그림 배치와 글자 배열이 너무나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다. 그래서 그림을 가리키면서, 옆에 있는 설명을 읽어주고, 매칭이 잘 되어있어서 아이에게 내용을 알려주고 설명해주기에 너무 좋았다. 다른 시리즈로는 '매일 똑똑해지는 1분 과학/ 역사/ 지구' 등 여러가지 책이 있는데, 아이가 다른 책들도 보고 싶다고 말을 했었다. 처음 아이들이 기술에관한 지식을 정확하면서도, 흥미롭게 익힐 수 있고 그리고 부담없이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 수 있기에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반복해서 계속해서 아이에게 읽어줄 예정이다. 그림구성과 이미지 배치, 그리고 각 내용에 대한 설명까지, 가독성도 좋고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서평단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성실히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매일 똑똑해지는 1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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