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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비욘드디지털 (디지털시대, 살아남는 기업들의 생존전략들)

by healthy, happy life 2022. 5. 27.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시대, 우리는 얼마나 잘 이해하면서 살고 있을까? 사실, 디지털이라는 용어자체도 일반인들에게는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고, 보통은 소비자로써 이용을 하는 입장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필립스 등 12개의 글로벌 기업들은 어떻게 이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남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 이후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9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업별 주요 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사례들을 통하여 디지털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 것인가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9개의 파트에서는 기업의 포지셔닝 재구성, 인사이트 시스템 구축, 성과지향적 조직 만들기 등 기업들이 어떠한 시도를 하였고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루어나갔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파트 2-4에서는 외부세계에 대한 대응, 파트 5~7은은 내부적인 상호작용, 파트 8은 리더 개인의 성장, 파트 9는 기업의 미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교훈 등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분석한 12개 기업들로는 필립스, 히타치, 타이탄, 일라이릴리, 씨티그룹, 어도비, 코마츠, 허니웰, 마이크로소프트, 클리블랜드클리닉, 인디텍스, STC페이 등이 있다.

 

 

- 본문중에서

P35 공통적인 핵심원칙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들은 먼저 외부 환경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해 자사의 가치제안, 고객 및 협력사와의 관계를 재구성했다. 그 후 대대적인 조직 내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운영 및 리더십 방식을 목표에 일치시켰다.

P45 계속해서 혁신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의 정체성을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

P72 처음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의사결정을 위해 분석을 해보는 것이 언제나 훨씬 쉽고 생산적이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다 하더라도,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리스크 지향적 경쟁사의 먹이가 될 수 있다.

p250 성공적인 기업들은 다음의 6가지 기준으로 구성원과의 사회계약을 재평가하여 이를 강력한 몰입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목적, 기여, 소속감, 인재개발, 수단, 보상

p312 우리가 인터뷰한 임원들 중 가장 성공적인 사람들은 직원들이 자신이 가치르 ㄹ인정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그들이 디지털 감각, 기술,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 시대는 구성원들이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일을 하여야, 기업과 구성원들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일방적으로 위에서 아래로의 지시로는 더 이상 발전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책 내용 중에서도 7장의 내용이 흥미로웠고, 구성원과의 사회계약을 다시 수립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직원들, 구성원들에게 올바른 제시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 전체의 내용은 각 챕터마다의 내용 즉 7가지 핵심원칙인 조직의 포지셔닝, 생태계, 독보적인 인사이트, 조직, 리더십 팀, 직원과의 사회계약,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 재구성을 하나씩 실행하고 갖춰나가야 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ceo들과 실무자들이, 그리고 기업 리더들이 자신의 기업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이 책에서는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들을 통해 배워갈 수 있을 것 같다. 기업을 운영하거나, 경영 시스템, 그리고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성공적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사업적인 틀을 배우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평단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성실히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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