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성공하기, 성공한 사업자 되는 방법. 성공 비결은 ?

책의 제목을 보면 주100시간 노동하는 부자가 아니라 주 10시간만 일해도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그렇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그 시스템을 만드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며, 저자의 성공스토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저자 김승현은 '조조칼국수'의 대표이며, 조조칼국수 이전에 이미 여러번의 창업과 실패 그리고 많은 성공들은 겪은 분이다. 그런만큼 저자가 갖고 있는 사업에 대한 철학과 마인드를 책 안에서 배울 수 있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돈그릇이란 성공을 담아낼 그릇을 의미한다. 그리고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개인사업자로써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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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1장에서 홀로서기의 방법 2장은 고객창출 3장은 소비심리 4장은 사람에 관한 이야기 5장은 사업의 리스타트 6장은 자기절제에 관한 중요성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다.

 

 

1장 홀로서기에서는 어떻게 하면 사업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가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 창업했던 경험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었던 교훈들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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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 이때의 경험으로 지금은 자본금의 50퍼센트를 여유 자금으로 남겨 놓지만, 당시에 남들과 똑같이 맥시멈으로 투자금을 밀어 넣었다.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음을 밝혀 두는 것이다.

p33 역량이 부족하거나 위기에 처할수록 핵심 아이디어 하나에 집중하는 힘이 필요하다.

그리고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히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허와 실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평소 관심이 있던 나로써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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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서는 고객창출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여기서는 고객을 대할때의 마음가짐과 어떻게 고객들과

대화를 하고 소통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장사의 핵심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장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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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 장사꾼의 씨앗은 '투자'다. 시설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고객에 대한 투자다.

문제는 얼마나 효과적으로 뿌리느냐 하는 것이다.

p52 50퍼센트는 고객에게 돌려줄 여유 자금으로 묶어 둬야 한다.

p54 사장의 입장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또 오고 싶은 가게'로 만드는 게 장사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p59 사업도 똑같다. 볼륨을 키워야 커팅이 가능하다.

매출 창출이 아닌 고객 창출을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p60 사람을 모으고 돈은 그 다음에 번다라는 철칙만 기억하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p68 자신이 판매하는 아이템의 기본적 특성조차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 가게는 망할 수밖에 없다.

p70 앞서 이야기했듯 승부를 가르는 것은 정성과 디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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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소비심리에서는 어떻게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할 것이냐, 그리고 장사라는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소통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 장에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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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6 물건이든 물건을 파는 사람이든 그 무엇이라도 궁금하게 만들어야 하는 구나.

결국 내가 연 것은 상대의 지갑이 아니라 그의 마음이었던 것이다.

p101 소비자의 감정과 니즈를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p109 일단 상대가 뭘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p117 고객의 관점과 시선으로 현상을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p124 늘 연구하고 새로운 걸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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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서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 특히 사장으로써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 직원을 대하는 태도

직원경영에 관한 저자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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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1 상대의 주된 관심사호 소통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새 분노는 사라지고 호기심이라는 놈이 등장한다.

사람은 이성이 아닌 감정으로 물건을 구매한다.

p137 무엇보다 불완전하고 불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감수하겠다는 리더의 의지가 필요하다.

직원에게 일을 맡기는 게 불안하다면 중요도가 덜한 일부터 맡기는 연습을 하라.

p141 하루 일과의 90퍼센트를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 사용한다.

p144 설득인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성에 호소하면 상대의 머리를 끄덕이게 하지만 마음에 호소하면 상대를 움직이게 만든다.

p149 사람이 아닌 상황을 통제하라

p154 직원을 뽑을 때 외모가 아닌 근면한 자세, 성실한 태도,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일으르 배우려는 의지 등 마음가짐을 먼저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p159 내 식구에세 정서적 폭력을 가하는 블랙컨슈머는 더 이상 고객이 아니다. 직원 보호를 위해서라도 정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손님의 눈만큼 무서운 게 내 식구의 시선이다. 가장이라면 당연히 내 식구를 보호하고 보살필 의무가 있다.

p161 내가 없어도 똑같이 대응하도록 사장의 권한을 관리자들에게 주고, 관리자들은 자신이 자리를 비워도 똑같이 응대하도록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권한을 준다.

 

5장은 사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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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6 사람을 담는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 한다.

p189 돈과 시간과 체력은 쓸수록 고갈되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은 쓸수록 축적된다. 그러니 이를 아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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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은 돈관리, 즉 자기절제에 관한 이야기를 실제 경험과 사례들을 통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으며, 결국은 스스로를 절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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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3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미래 소득을 실제 소득이라고 생각한다. 소비를 해야할 시점은 내 노동의 대가, 즉 급여가 통장에 입금된 이후여야 한다.

p204 이를 악물고 한 두달만 소비를 멈추면 카드값에 쫓기지 않는 선순화의 사이클로 들어갈 수 있는데, 그 한두 달을 침지 못해 카드값의 노예가 된 것이다.

p207 눈 딱감고 나 자신을 가둔채 핑계대지 말고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하라. 그것이 마이너스 인생을 플러스 인생으로 바꾸는 유일한 방법이다. 문제 (하기 싫은일, 귀찮은 일)를 해결하면 한 단계 성장한다.

p211 내 그릇이 작다면 이를 키우기 전까지 돈을 다른 그릇에 맡겨 놓는게 낫다. 특히 코인 같은 고위험자산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부동산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시키는게 바람직하다. 투자 고수들은 이것을 에셋파킹이라고 한다. 에셋 파킹은 자산과 주차가 합쳐진 말로 정치, 경제가 불안정한 개발도상국의 부호들이 선진국의 부동산에 자산을 묻어 두는 것에서 유래됐다.

p217 돈을 버는 능력은 있으나 이를 지킬 지혜가 없기에 수익을 주는 자산이 아니라 사는 순간 부채나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소비에 올인하다. 오늘 빌려쓰고 내일 갚으면 된다라는 대책없는 마인드로 후불인생을 선택하는 것이다.

p218 대신 500만원을 먼저 당겨쓰고 하루 30만원씩 30일 분할해서 900만원을 갚는 방법을 선택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억원을 벌었어도 수중에는 몇백만원의 현금이 없다.

p222 내가 생각하는 김승현 대표의 성공 노하우는 남을 도우려는 마음, 이타심과 배려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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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인사업에 발을 약간 담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사장으로써 가져야 할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과인 것 같다. 우리는 흔히, 사업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입지의 중요성, 돈에 대한 투입과 산출 등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연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결국 사업이란 저자가 강조하듯이, 손님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하는 것, 그리고 내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 그리고 직원들을 대할 때는 직원의 성장을 생각하고, 직원을 존중하는 것. 그리고 직원과도 많은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은 책의 제목대로 돈그릇을 키우는 방법, 즉 사업주가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결국은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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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성실히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