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국뷰티산업의 모든것)

책의 내용은 단순히 k-뷰티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뷰티산업에 관한 매우 깊은 심층있는 내용을 알려준다. 우리나라의 모든 뷰티 산업에 대하여 매우 본질적으로 그리고 충분한 자료와 내용으로 깊이 있게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단순히 가볍게 읽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 산업에 대한 분석과 산업의 방향 등 많은 자료와 데이터를 책 안에서 충분히 살펴보고 공부하게 매우 좋은 책이다. 이런 데이터와 자료는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k 뷰티에 대한 방향성을 살펴봄으로써 산업구조와 투자공부 등을 같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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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총 16년 동안 교육, 제지, 유통,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레저 등 컨슈머 업종을 분석해왔으며 애널리스트로써 한국 컨슈머 시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오고 투자전략까지 제시하는 전문애널리스트이다. 그래서인지 책의 내용이 매우 전문적인면서 우리나라 k-뷰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를 예측할 수 있는 내용들을 책 안에서 볼 수 있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화장품 시장규모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있다. 화장품은 왜 백화점 1층에 있을까?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마진이었다. 마진이 가장 높은 품목들에 화장품과 패션의류 쪽이 들어간다고 한다. 의외로 명품의 마진이 10% 이하로 매우 낮아쏙,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층에 들어가는 이유는 고객들 유치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매우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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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은 면세점과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면세점의 수익구조와 화장품이 면세점에서 어떤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백화점 수익구조와의 비교, 그리고 2005년부터 시작된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유통과 판매 등 매우매우 상세하게 내용들이 들어가 있으며,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생각하지 못했던 산업구조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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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은 올리브영과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한국 화장품 제품들을 분석, 시장의 흐름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홈쇼핑채널과 멀티블랜드숍

원브랜드숍 등 유통시장에 대한 분석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거래와 오프라인 거래 등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들로 매우 상세하게 화장품 산업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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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은 k-뷰티와 글로벌하게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k 뷰티의 성공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빠른 신제품들, 높은 기술수준, 한류의 극대화, 일본화장품 수요 위축 등 2014년 이후 한국 화장품 시장이 호황을 맞이하게 된 이유를 알려주고 있다.하지만 2021년 하반기 이후에는 중국소비경기가 크게 둔화되고 있고, 앞으로의 k-뷰티 경쟁력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5장은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으며 럭셔리제품ㄱ뫄 중저가 브랜드의 차이, 브랜드력에 관한 분석, 여러 화장품들의 사례들을 통하여 이야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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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에서는 로레알과 아모레퍼시픽을 비교해서 분석해주고 있으며 7장에서는 odm과 용기시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마지막 8장에서 저자는 한국화장품 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전략방향을 제시해주는데, 한국화장품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3가지 과제를 제시하는 등 저자의 뛰어난 분석력과 통찰력을 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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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이 책은 정말 한국뷰티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다 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상세하고 자료가 풍부하고, 저자의 분석이 들어가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산업 흐름까지

이야기해주는 책은 아마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도 상당히 두꺼우며, 하지만 그만큼 k 뷰티 산업의 모든것을

이 책 한 권으로 다 알 수 배우고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그리고 알 수 없었던 k-뷰티에 관한

모든 것들을 이 책 한권으로 다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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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히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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