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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by healthy, happy life 2022. 11. 4.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책의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온다. 사랑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항상 의문이다. 나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그러할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에 대한 정의 혹은 사랑이 주는

관계란 어떤것인지가 항상 막연하다.

책의 저자는 사랑에 대한 조언과 저자의 의견을 책 속에서 풀어내고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누군가의 마음을완전히 사로잡는 힘 2장에서는 예리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촉의 법칙 3장은 사람은 책임지는 만큼 사랑한다 4장은 감정의 홍수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 5장은 기억하라, 나는 부서질수록 빛나는 사람이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장 속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나와있다. 제일 처음 1장 첫번째 제목에서 나오는 내용이 누군가의 마음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 이며 저자는 방법은 2가지라고 제시한다. 첫 번째 방법은 나의 수준을 높여서 아무나 만나게

될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줄이기 두번째 방법은 가능한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경험치를 늘려 감정에 대한 내성을 기르기로

제안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첫번째 방법이 가능하면 좋지만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직접 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기 때문에 후자의 방법이 좀 더 안전하다고 보고 있다.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보고 다양한 문제를 겪어보고 이별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보는 것이다.

이 밖에 호감가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특징으로 주고 받는 것에 익숙하다는 것. 그리고 왜 이러한 점이 매력적인지를 논리정연하고 타당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자기ㅣ 주관이 뚜렷하고 낙관적인 것 등등도 사람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라는 것을 이유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 본문 중에서

p42 긍정에는 긍정이 오고 부정에는 부정이 온다. 부정적인 질문은 상대방에게 생각할 기회도 주지 않는 셈이 된다. 긍정적인 결과를 바란다면 긍정적인 사인을 보내라.

p43 긍정적인 화법으로 당당한 배려를 하자. 그리고 내가 상대방에게 적절하게 배려하는 만큼 돌아오는 관계가 건강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p51 남자는 초반에 대부분의 감정이 확실하게 정리가 된다. 여자처럼 오래 알고 지내면서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여는 남자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그러므로 알고 지낸지 꽤 됐는데 나에게 하는 행동들이 한결같이 차갑다면 높은 확률로 그 남자는 당신한테 관심이 없는 것이다. 관심 없는 차가움까진 아니고 무심한 정도의 차가움이라도 그렇다.

p91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면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자신도 확실히 감정 표현을 한 뒤에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는 것이다. 어장관리를 안 당하려면 오히려 진심을 보여줘야 할 필요도 있는 법이다.

 

저자는 유명한 유튜브 관계 카운슬링 크리에이터이다. 실제로 영상조회수 또한 엄청나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며 저자가 제시하는 조언이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사람사이의 관계란 워낙 특수성이 강하고 그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채로는 어떠한 조언이든 다른 사람들에게 받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저자가 제시하는 내용들이 독자들이 생각치 못했던 부분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독자들이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책을 읽었을 때의 장점이란 이러한 시야가 넓어지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배우게 된다는 점이 아닐 까 싶다. 그러므로  연인과의 관계로 특히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라면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책들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서평단으로 책을 받아 성실히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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