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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엄마의 첫 sns. sns 쉽게 활용하는 TIP

by healthy, happy life 2022. 5. 14.

엄마의 첫 sns라니! 지금 5살 아이를 키우는 나는 블로그도 하고 인스타도 가끔 하는 취미정도로만 하고 있는 sns활동을 책의 저자인 나날님은 소통의 통로로 자신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수단으로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하고 계셨다. 나도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매우 기쁘고 행복하지만 그만큼 너무 힘들었고 나를 잃어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아이가 커갈수록, 나는 멈춰있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최근에는 이렇게 책 서평도 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망설이지 않고 해보고 있다. 책의 저자인 나날님은 sns를 통하여 진짜 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산에서 세아이를 키우는 전업맘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곳 아이와의 관계 좋아하는 취미 생활 등을 sns에서 기록하면서 자신을 찾아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나도 육아맘으로써 저자의 글이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다 와닿았던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활동반경이 제한되는 것은 당연하며, 나의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없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온라인 세상에서는 이러한 속박없이 나를 기록할 수 있고, 다른사람들과 시공간의 제한없이 소통할 수 있다. 이러한 온라인 세상, sns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sns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저자는 진솔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나가고 있다.

 

 

▷ 본문중에서

P20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강점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기록하면 알 수 있다. 그것은 내가 모르고 있던 나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된다.

P23 내가 생각하는 SNS는 현실에서 때때로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구다. 여기서 말하는 한계란 시간과 공간의 한계 혹은 성격적인 한계일 수도 있다.

P25 이런 기록이 전부 나라는 사람의 스토리가 되었고, 내 이갸기도 한 권의 책이 되었다.

P26 아주 쉽게 생산의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공간이 온라인이다. 작은 성취를 쌓다 보면 사라졌던 자존감도 함께 쌓여 나간다. 온라인은 필요악이 아니라 '기회의 땅'이다.

P30 그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누군가를 복사하듯 수동적으로 하다 보면 결국 온라인 세계에서도 계속 끌려가는 삶을 갈게 된다.

P37 내게는 쉬운 일이 누군가에게는 궁금한 것일 수도 있음을 알아차렸으면 좋겠다. 매일 반복되고 있다고 말하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삶을 살고 있다.

P53 SNS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이런 점을 잘 활용한다. SNS의 많은 이점 중 가장 강력한 것이 바로 이 '확성기 효과'다.

P80 SNS도 마찬가지다. 블로그, 유튜브, 팟캐스트, 브런치, 인스타그램 등 수많은 플랫폼 중에 나와 잘 어울리는 것이 있다. 처음은 애쓰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는 SNS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P85 여러 시도 끝에 나한테 딱 맞는 '옷'을 입고 온라인 세계를 활보하다 보면 오히려 나에게 돈을 벌어다 주기도 한다. 해 보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P95 나는 SNS로 나 자신을 찾은 어마이기 이전에 세 아이의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선'이라는 것이 있다. 애쓰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 나는 늘 이것을 원칙으로 삼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P103 수평 맞추기, 여백, 자연광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몹쓸 사진은 나오지 않는다.

P107 세상이 원하는 것과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 그 사이 어딘가에서 나의 색깔을 지키면서 세상의 언어로 소통하는 일. 바로 세상과 나의 교집합을 찾는 일이었다.

 

1) 독자 입장에서 쓰인 글인가요? 만약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참여를 유도하려고 했다면 독자 입장에서 정보를 자세하게 써 줄 필요가 있다. 물건을 팔 때만이 아니라 내가 세상과 소통할 때도 이런 디테일은 필요하다. 2) 키워드 ! 블랙키위, 웨어이즈포스트, 키워드마스ㅓ

: 내가 sns에서 글을 써야 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P121 나의 기록물은 곧 내가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며, 내가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가 된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3) 즉각적으로 게시글을 올리지 마세요. 즉각적인 피드의 단점을 일상을 중구난방으로 기록하게 된다는 것이다. 4) 삭제할 것은 과감히 삭제하세요.

P125 의미 없는 일상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관점에 따라 내 스스로 일상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SNS에 기록한다.

그리고 책의 중반부를 보면 예전부터 내가 매우 궁금해했었던 내용에 대한 방법이 적혀져 있어서 정말 열심히 읽었던 것 같다. 내가 겪었던 내용이나 관심 있는 내용을 여러 플랫폼에 올릴때, 똑같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다양하게 구성해서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하여 고민한 적이 많았는데 이 책에서 그에 대한 대답을 깔끔하게 적어주셨다. 하나의 소재지만, 플랫폼의 특징에 맞추어 주제에 대한 접근 방식이나 글을 풀어가는 과정을 조금씩 바꿔서 올리면, 각 플랫폼의 독자들이 읽기 편한 스타일로 바꿔서 올릴 수 있는 것이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자주 반복해서 읽으면서 앞으로 글을 썰 때 꼭 적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177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은 '나'의 이야기이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판단한 글이다.

P179 나의 이야기는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안 쓸 이유가 없다.

P182 여기에 아주 중요한 지점이 있다. 수많은 SNS 관련 도서가 있음에도 내 책이 의미 있다며 출판사에서 선택한 이유 말이다. 그것은 내가 겪은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P199 상대에게 맞추는 게 아니라 나의 어떤 면을 상대가 호감을 가지고 지켜보는지를 체크해 보는 것. 이 둘이 상호작용할 때 나라는 브랜드가 완성되어 간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하여 그리고 자신이 활용하였던 sns 활용방법 등을 통하여, 정말로 초보자들이 그리고 엄마들이 쉽게 sns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혹은 생각하지 못했던 sns활용방법이나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 그리고 소통 방법이나 포스팅 마인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sns를 잘 활용해보고 싶고, sns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고 그리고 더 나아가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이 책 안에 들어있는 것 같다. 특히, 나는 육아를 하는 육아맘의 입장에서 책의 저자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매우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sns를 하느라 여기에 파묻히지 않는것.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엄마의 첫 sns라는 책 제목처럼, 모든 엄마들이 쉽게 sns를 활용할 수 있고 그리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자는 책 전반에서 매우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앞으로는 이 책을 보면서 sns를 즐겁게, 그리고 나를 위해 그리고 소통의 창구로써 sns를 나도 한 번 신나게 이용해볼 생각이다.

<서평단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성실히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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