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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등은 당신처럼 팔지 않는다 리뷰 (영업, 판매, 경영 등 관련정보)

by healthy, happy life 2022. 9. 10.

책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성공하는 영업의 10가지 원칙을 알려주는 책, '1등은 당신처럼 팔지 않는다'는

영업을 잘 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하지만 여기서 알려주는 원칙은 영업분야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의력 향상 등 영업에 필요한 능력은 결국 우리 삶에서 쓸 수 있는

유용한 기술들과 같다. 그렇다고 하여 이 책이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은 아니다.

도리어, 매우 구체적으로, 단계별로 어떻게

하면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가 ! 1등이 될 수 있는가 ! 뛰어난 영업기술을 가질 수 있는가를 독자들에게 경험에 토대하여

이론적으로 예시를 통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지은이 요코야마 노부히로는 어택스 세일즈 어소시에이츠의 대표이사이며

여러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컨설팅하는 컨설턴트이다. 연간 100회 이상 강연을 해왔으며 경영자와 기업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모임을 현재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이 시작되는 부분에 나오는 문장이다. ; 고도성장시대에서는 잘 만들기만 해도 판매가 됐지만, 저성장 시대에는 잘 만드는 것 이상으로 잘 파는 것이 중요해졌다. 라는 문장은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다.

 

요즘은 원하는 제품이 없어서 못 사는 시대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해서 못사는 시대이다. 즉, 서비스와 물건의 종류들은 무궁무진하게 많아졌지만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은 이 많은 서비스 제품들 중에서 도리어 찾기 어렵게 되었다.

 

잘 만드는 것 이상으로 잘 파는 것이 중요해진 지금 이 시대에, 꾸준한 목표달성과 성장의 돌파구를 본 책에서 얻을 수 있길 바란다는 추천의 글은 마음에 와닿는 글귀였다.

 

본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업의 정의부터 분류, 프로세스,기술, 판촉물, 전략, 매니지먼트,생산성, 관리시스템,

적성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본문 중에서

p14 영업을 하다보면 인생을 윤택하게 만드는 두 가지 능력을 얻게 된다. 첫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p15 두번째 능력은 창의력이다. 영업은 창의적인 일이다. 왜내하면 정해진 기간 안에 정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개인의 능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다른 직업과 비교했을 때 영업만큼 창의적인 직업은 없다.

-> 영업이라는 개념을 막연히 그냥 판매정도로만 생각하였던 나에게, 영업의 본질을 알려준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p34 영업에서는 일을 가지고 오는 것이 일이다. 항상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영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그런 유형의 사람이 자신의 회사를 세웠을 때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벽이 바로 '영업'이다. 제아무리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일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p35 기업에서 영업의 역살은 '일 만들기'다. 일 만들기란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고객으로부터 일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과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래서 회사와 거래처의 연결 고리인 영업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p64 영업의 마술사들은 선척적으로 스트레스에 강하며, 좋고 나쁜 것에 둔감하다. 마술사이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도 긴장하거나 위축되지 않는다. 거절당하고 또 거절당해도 상대방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밀어붙이는 강인함(둔함)도 갖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 가면 영업의 전략들이 나오는데 실제로 고객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이며, 고객의 이익을 지원하고 그에 대한 댓가를 받을 것인가에 대한 방법이 나온다. 직접 방문하는 방법과 웹을 통한 소통방법 그리고 접촉횟수를 늘리고 이동지역을 체크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pdca사이클은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었지만, plan->do->check->act는 영업 성과를 올리는데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삶의 목표를 이루어낼때도 필요한 단꼐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계획이란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는 단순한 마음의 다짐과는 다르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계획과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한 방법 그리고 지속적인 체크와 피드백, 평소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책에서 다시 한번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책의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영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 아직까지 제대로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라고 책에서 밝혔다. 확실히 영업이라는 분야만을 쓴 책을 나도 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저자는 본인이 영업 컨설턴트로서 책의 처음부터, 영업의 정의로 시작하여 전략과프로세스 영업 마인드 등 영업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이론에 기반하여 그리고 경험을 토대로 이 책 한권에 모두 정리해두었다. 영업과 판매와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되며, 이 밖에 경영이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분들 등 고객과의 소통이 필요한 분들이 읽으면 정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평단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성실히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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